자폐증, 무엇을 치료해야 하는지 모른 채 센터만 다니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보세요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 주 3회씩, 2년을 넘게 센터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큰 차이는 없네요. "

" ABA, 언어치료 열심히 하고 있는데, 배운건 조금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아이의 사회성 자체가 생긴건 아닌 것 같아요. "

이 글을 읽는 부모님들도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만나뵈었던 모든 부모님들처럼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자폐증 증상은 제자리걸음이라서 많이 염려되실텐데요.

지난 17년간
이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참으로 안타까웠던 점이 있습니다.

무엇을 고쳐줘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시는 부모님들이
적었다는 점
입니다.

이런 아이들,

왜 큰 변화가 없는지
치료 목표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3분이면 읽는 짧은 글이지만, 우리 아이의 세상이 달라질 수 있는 힌트를 충분히 얻어가실 수 있는 글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 (뇌, 면역 전공)

뇌, 발달질환 중점 진료 중

해당 질환 한의사보수교육 강사진

자폐증 의 본질. 핵심은 이것입니다.

사회성이 없고, 언어 발달이 늦고, 강박적 행동을 하고, 감각추구를 하고, 예민하고 등등

이 글을 읽은 여러분들, 자스 증상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너무나 잘 아실겁니다.

저는 진료실에서 간접적으로 아이들을 만나뵐 뿐이지만, 여러분들은 매일매일의 생활이시기에

저보다 더 잘 체감하고 계실테지요.

그런데, 이런 증상들. 핵심이 뭔지 제대로 파악하고 계신가요?

요점부터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스의 모든 증상은
감각 처리 장애 (Sensory Processing Disorder)
때문에 파생되어 나옵니다.

감각 문제 때문에세상을 우리와는 다르게 인지해서

언어나 사회성 발달도 늦어지고
행동 변화도 보이는 것입니다.

모든 증상의 핵심은 감각 문제이므로
이이를 해결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감각 문제는
뇌 신경의 손상, 불균형이 원인이 됩니다.

자스 아이들, 모든 감각 영역에 걸친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감각을 총괄하는 뇌 신경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뇌 신경의 문제는
- 장 기능, 소화기 기능의 문제
- 면역 기능의 문제

때문에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자폐증 이 왜 발생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연구가 거듭될수록 이 질환은

  • 소화기 기능, 장 기능의 이상
  • 면역 기능의 이상

때문에 발생하는 뇌 신경의 손상이 원인이라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장 기능 (면역 기능) 이상

-> 뇌 신경의 손상

-> 감각 처리 장애 발생

-> (아주 어릴때 이 현상이 생기므로) 세상을 우리와 다르게 인지하고 배워나감

-> 자스 증상들 발생

이것이 이 질환의 핵심입니다.

왜 열심히 센터치료를 해도 자폐증 증상은 개선되지 않는가?

여기 까지 읽으신 분이라면 이해되실겁니다.

왜 열심히 센터치료를 하는데도 한계가 있는지 말입니다.

물론 이런 치료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 치료들,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아이들은

훈련이 부족해서, 배우지 못해서
증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
몸의 문제가 뇌 변화를 일으켜서
이런 증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치료가 우선이지
교육, 훈련이 우선이 아닙니다.

신경 질환이지
훈련부재가 아닙니다.

adhd 아이들의 뇌를 치료하지 않고

집중력 훈련만 열심히 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증상이 조금 좋아질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지기는 힘들겠죠.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센터치료가 아예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센터치료만으론 부족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치료해줘야 할 것은 명확합니다.

자폐증.

명백하게 신경의 질환, 뇌 신경의 문제입니다.

세상의 모든 전문가들이 여기에는 동의할겁니다.

그런데 왜 뇌 신경은 치료 안 하죠?

직접 뇌로 들어가는 약물을 써야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아이들은 이런 약들은 더 피해야합니다.

아주 극소량의 각성제, 리스페리돈 등을 복용했는데도 난리가 났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겁니다.

극도로 예민한 아이들이다보니,

뇌를 건드리는 약물은 아주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저 역시 그래서,

마황이나 승마 등

직접 뇌로 들어가서 뇌를 자극하는 한약재는

이 아이들에게 처방하지 않습니다.

이 약재들이 나쁜놈들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스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는 한약재입니다.

우리 아이들, 몸을 치료해줘야 합니다.

뇌 신경의 문제를 일으킨

  • 장 기능의 문제, 장내 세균 불균형, 소화기 문제
  • 면역 기능의 이상, 과도한 염증반응

등을 조절해서, 아이 몸 스스로가 뇌를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이런 치료를 했을때만, 감각 문제가 개선되고, 아이들이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야만 모든 자스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 것이죠.

무엇보다. 몸을 치료해서 뇌를 변화시키는 이런 치료라야만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뇌를 직접 건드리는 약물의 부작용을 경험해 보신 부모님들이시라면

두 번 다시 그런 약은 안 먹이고 싶어요.

라고 하실겁니다.

우리 아이들, 몸을 치료해서 뇌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이런 치료 없이, 센터치료만 하고 있다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반드시 이런 치료를 같이 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한약치료를 통해서 이런 부분들을 개선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한약 치료만 하셔야 한다고 얘기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식이요법이던, 기능의학이던, 아이에게 맞는 여러 방법들을 통해서 몸을 개선해주세요.

그러면 달라질 수 있을겁니다.

만약 다른 방법을 모르시겠는 분들은, 제가 쓴 글들을 읽어보시고, 동의하신다면 한약 치료를 해 주세요.

6개월만 한약치료를 해 봐도 아이의 변화를 확실히 느끼는 부모님들이 많으셨습니다.

우리 아이가 엄마, 아빠를 따뜻하고 진하게 처다봐주는 치료,

같이 농담하며 웃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치료.

그런 치료는 반드시, 몸을 개선해주는 치료여야 합니다.

모쪼록 우리 가족이 더없이 평범해지길 기원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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