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의사소통장애

말은 잘하는데, 대화가 안 된다면 말솜씨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말 뒤에 숨은 뜻을 읽는 뇌 부위가 또래보다 늦게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알면한의원은 이 아이를 발달지연의 한 모습으로 봅니다.

왜?

말은 잘하는데 대화가 안 될까?

검사를 받고 이런 말을 듣고 돌아오신 분이 많습니다.

  • “자폐는 아닙니다.”
  • “ADHD도 아닙니다.”
  • “사회적의사소통장애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말해 주지 않습니다.

농담을 농담으로 못 알아듣고, 상대가 지루해하는 걸 모르고, 하고 싶은 말만 합니다. 말을 못 하는 게 아닙니다. 말이 오가는 '상황'을 읽는 뇌가 늦은 것입니다.

상황을 읽는 뇌 부위는 가장 늦게까지 자라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어릴 땐 티가 안 나다가, 학교에 가면서 드러납니다.

자폐와 다르고 ADHD와도 다르지만, 뿌리는 같습니다. 발달이 늦은 부위가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아이를 발달지연 아이와 같은 눈으로 봅니다. 뇌가 자랄 힘을 무엇이 빼앗고 있는지부터 찾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읽는 뇌가 늦게 자라는 이유에 주목합니다.

사회적의사소통장애는 성격도, 말솜씨도 아닙니다. 발달의 문제입니다.

한약치료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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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의사소통장애 치료 시, 꼭 지키는 세 가지

  1. 01

    정해진 한두 가지 약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같은 진단명이라도 늦게 자라는 부위와 이유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처방도 다 다릅니다.

  2. 02

    먹을 때만 듣는 약은 처방하지 않습니다.

    증상을 눌러 두기만 하는 약은 약을 멈추는 순간 제자리입니다. 뇌가 스스로 자라고 조절하는 힘을 되찾는 치료를 합니다.

  3. 03

    오래 먹어도 부담이 적은 약재로 처방합니다.

    뇌가 자라는 치료는 깁니다. 몇 년을 먹어도 몸에 짐이 되지 않는 약재를 고르는 것이 처방의 첫 번째 기준입니다.

  • 볼 수 있습니다. 손상된 뇌 부위 자체를 되돌리는 것은 아니지만, 다리의 강직을 풀고 걷게 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다리 근육이 움직여야 온몸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뇌로 산소가 잘 갑니다. 경련을 줄이고 강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재활치료와 병행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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