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증상,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이유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 또래 친구들은 벌써 말도 잘 하고 친구들끼리도 잘 노는데, 우리 애는 언제 말이 터질지..."
" 친구한테 관심이 없고, 좋아하는 책만 하루종일 봐요."
"말도 늦고 행동도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주변에선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만 해요. 자폐 증상 같은데, 언제까지 기다려봐야할지... "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이런 입장이실겁니다.
'아직 어려서 그렇다'는 주변 얘기들에 안심하다가도, 또래 친구들을 보면 우리 아이와 차이가 많이 벌어지는 모습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곤 하실겁니다.
자폐 증상,
'이 시기' 놓치면
평생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이 글은 3분이면 읽을 수 있지만, 우리 아이의 평생 발달을 바꿀 수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 때문에 걱정이 되신다면 끝까지 정독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 (뇌, 면역 전공)
뇌, 발달질환 중점 진료 중
전국에서 내원하시는 알면한의원 운영 중
자폐 증상 의 본질은 '뇌 회로 발달 지연'입니다.
지난 17년간 수 많은 발달 지연 아이들과 자스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어떤 아이는 빠르게 개선되고, 어떤 아이는 왜 느릴까?"를 고민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답은 '시기', 즉, 뇌 발달의 골든 타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스는
- 아이의 성격의 문제
- 양육태도의 문제
- 학습을 하지 못해서
- 미디어 노출이 많아서
- (아이가 말 할 필요가 없이) 엄마가 먼저 다 해줘서
생기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뇌 신경의 불균형, 그리고 그로 인한 발달 지연 이 핵심입니다.
뇌 신경의 문제로
- 언어가 늦고, 눈 맞춤을 피하고
- 타인과 어울리기보다 혼자 감각 추구를 하고
- 변화를 거부하고 강박적 행동을 하는 것이죠.
이런 뇌 신경의 문제는 '장 기능'이나 ' 면역 기능' 때문에 발생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 장 문제 (혹은 면역 문제) -> 뇌 신경의 미세 손상 발생 -> 감각 처리 장애 발생 -> 자스 증상 발생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죠.
치료의 골든타임이 있는 것도 바로 이 이유입니다.
영유아기의 뇌는 아주 급격하게 성장 발달합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성장하고나면 점점 속도가 느려집니다.
- 급격히 성장 발달하는 시기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어도 회복하거나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 성장이 어느정도 마무리 된 뒤에는 고착화되어서, 변화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지켜보면 괜찮아질거야"
"어려서 그래 크면 괜찮아질거야"
"애 아빠도 어릴 때 그랬어, 크면 좋아져"
이런 말이 위험할 수 있고, 무책임하기까지 한 이야기일 수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뇌의 변화는 고착화되고,
발달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회복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폐 증상 치료의 골든 타임
핵심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뇌는 태어나서부터 폭발적으로 시냅스 가 늘어나다가 생후 3~6세 사이에 불필요한 연결을 제거하는 '가지치기'가 일어납니다.
- 시냅스가 폭발하면서 감각, 언어, 사회성 회로가 급격히 성장하고, 가지치기가 되면서는 뇌 회로가 점점 고착화됩니다.
나이
뇌 발달 상태
치료 시 예후
0~3세
시냅스 생성 폭발기
-> 회복력 최고
정상 발달 도달 가능
3~4세
사회성, 언어 회로 집중 성장기/ 가지치기 시작
빠른 치료 시 진단 자체가 소실되는 경우 많음
5~6세 이후
전두엽, 측두엽 가지치기 본격화 -> 회복력 급격히 저하
치료 반응 저하, 발달 격차 고착 위험
<실제 연구에서도..>
- 3,4세 이전에 개입한 아이들은 언어, 사회성 회복률이 월등히 높고, 일부는 진단 자체가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 반면 5세 이후에 개입한 경우는 회복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발달 격차가 평생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센터 치료만으로 부족합니다.
이제, 마냥 기다리지 말고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아셨을겁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한 가지 사실을 더 눈치 채셔야 합니다.
- 자스는 '뇌 신경의 손상, 불균형'이 문제입니다.
- 그렇다면 치료도 '뇌 신경의 회복'이 목표가 되어야합니다.
- 교육이나 센터치료 등은 '뇌 신경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뇌 신경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병행하셔야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뇌 신경의 손상, 불균형, 변화는
- 장 기능의 문제, 혹은 면역 기능의 문제 때문에 발생합니다.
장 기능의 이상 (변비, 설사, 가스참, 복통, 잦은 항생제 복용 등)으로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이 생기고, 뇌 신경의 미세한 손상, 혹은 불균형 발달이 발생합니다.
면역 기능의 이상 (잦은 감기, 감염, 알레르기, 염증반응 등)으로 뇌 신경에 면역 반응이 유발되고 미세한 손상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장 기능의 개선' 혹은 '면역 문제의 개선'의 치료를 병행해줘야 합니다.
저는 이 아이들을 치료할 떄
- 장 기능, 소화기의 상태
- 면역 기능의 이상
- 혹은 수면의 문제
등을 파악하고, 그것을 개선해주면서 뇌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를 합니다.
뇌에만 어떤 변화를 주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꼴이 됩니다.
아무리 좋은 치료라도, 원인이 되는 몸 상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금방 다시 뇌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죠.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기 위해서는 밑을 막아야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17년간 이런 방법으로
- 언어치료 없이 한약만으로 무발화가 해결되고
- 수면제 없이 장 치료 만으로 수면문제가 개선되고
- 사회성 교육 없이도 엄마 아빠와 따뜻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된 아이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제 자랑을 하려고 이 말씀을 드린 것은 아닙니다.
원인이 되는 몸 문제를 개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뇌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한약 치료로 자폐 증상 을 개선하고 있고, 한약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한약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어떤 방법이던, 아이의 몸을 개선하고 뇌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꼭 이런 치료를 포함시키셔야 합니다.
그것도 최대한 빠른 시기에 말이죠.
단지 그냥 기다리기엔 위험 부담이 너무 큽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분명히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자에게 정확한 평가, 치료 계획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골든타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