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 이런 방법의 치료가 아니면 부작용이 심할 수 있어요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 이런 경험 있었다면 꼭 읽어주세요. ♣
아이가 아주 소량의 정신과 약물만
복용해도 난리가 나는 경우
각성을 시키는 한약을 복용시켜서
부작용이 심했던 경우
복용하는 약이나 건기식이 조금만
바뀌어도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이
우리 아이의 자폐스펙트럼 증상을 개선시켜주기 위해서, 혹은 수반되는 여러 증상들 (수면의 문제, 충동성, 공격성 등)을 조절해주기 위해서 한약 치료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우리 아이는 너무 예민해서
약을 아주 약하게, 소량만 복용해도
부작용이 너무 크게 나요.그래서 무서워서 약을
못 먹이겠어요.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도 진료실에서 하루 수십명의 자폐스펙트럼 아이들을 만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약한 자극에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해서 약 처방이 아주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아이들을 치료할 때 ,
-아주 순하고 안전한 약을 처방
-직접 뇌를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음
-억지로 각성시키거나 진정시키지 않음
이런 원칙으로 한약 치료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이 아이들을 치료할 때, 직접 뇌를 자극하는 방식이 왜 위험한지, 그리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뇌를 조절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저희 한의원은 기존의 위치 (안양)에서
서울 강남으로 자리를 옮겨서 진료중입니다.
내원 및 예약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성시키는 한약을
처방하지 않아야 합니다.
한약재들 중에서 뇌 안으로 들어가서 작용을 할 수 있는 약재는 별로 없습니다.
뇌는 BBB (Brain Blood Barrier)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외부의 물질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구조입니다.
이런 구조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뇌가 중요한 부위이며, 외부의 물질이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BBB를 통과하는 물질들도 간혹 있습니다.
뇌에 작용하는 신경정신과 약물들이 그렇고, 한약재 중에서도 일부 약재들이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마황 , 천마 같은 약재가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황을 복용하면, 복용하자마자 각성 반응이 나타납니다.
조기에 아이들의 눈맞춤이 호전되고 집중을 잘 하고, 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뇌를 자극하는 것은 부작용도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이 아이들은 유독 더 예민한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아주 약한 용량의 마황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기대치않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뇌를 직접 자극하면 기대치 않던 부작용이 생깁니다.
뇌를 직접 각성시키거나, 진정시킨다는 것은, 뇌의 균형을 흐트러트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부 기능은 좋아지고, 일부 증상은 개선될 수 있지만, 반대로 다른 기능은 악화되고 문제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더 똑똑해지지만 수면이 나빠지거나, 더 예민해져서 짜증을 많이 내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변비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나타납니다.
특히 마황의 부작용은 ADHD 약(콘서타, 메디키넷 등의 각성제)을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과 비슷합니다.
3. 내성과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에 직접 변화를 유도하는 약물들은 내성, 심하면 의존성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이 아이들 중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부모님들은 잘 아실겁니다.
갈수록 용량을 늘리고 약 종류를 늘려야하죠.
그리고 끊었을 때, 리바운드 효과가 나타나서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간접적인 방법으로
뇌의 변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저는 간접적으로 뇌의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간접적인 방법이란
한약으로 내 몸의 건강을 개선해서
내 몸이 내 뇌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한약은 아이의 몸에 작용을 할 뿐이고, 아이의 뇌를 변화시키는 것은 아이의 몸인 것입니다.
예를들면,
장 기능의 문제가 자스의 원인인 아이들은, 장을 개선하는 한약을 투여합니다.
장이 개선되면, 장에서 뇌로 가는 신호들 (신경 자극, 신경 전달물질, 장내 세균총이 만들어내는 신경 회복, 발달 물질 등)이 생기면서 아이의 뇌가 발달하고 균형이 맞춰집니다.
이런 방식으로 치료를 하면
1. 부작용이 적습니다.
뇌와 몸은 따로 떨어져있고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아이의 몸 건강이 개선되면, 뇌에 적절한 신호를 보내고 자극을 줘서 뇌 균형을 잡아줍니다.
장 문제가 개선되면 장에서 뇌로 신경자극 (혹은 신경전달물질)이 가서 뇌의 변화를 유도하죠.
이 때 발생하는 자극은 내 몸에 아주 아주 적절한 자극입니다.
왜냐하면, 내 몸이 (내 장이) 내 몸을 (내 뇌를) 자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아주 적절한 강도로, 꼭 필요한 정도로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장에서 뇌로 전달되는 신경 자극도, 내 신경이므로 내 몸에 꼭 맞는 신호이고, 신경 전달물질도 내 몸의 신경전달물질이므로 적절한 정도로 영향을 줍니다.
자폐스펙트럼 아이들은 몸이 아주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적절하지 않은 자극, 꼭 맞지 않는 자극이 들어오면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내 몸이 내 몸을 조절하는 방식이라면 아주 적절하게, 꼭 알맞은 변화를 유도하기 때문에 큰 부작용 없이 조절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모든 증상들이 다 뇌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어떤 증상을 개선해줘야만 뇌가 발달하고
뇌 균형이 잡히는지를 판단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여기에 제 노하우가 있습니다.
2. 한약 끊어도 개선된 상태가 지속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몸을 통해서 증상을 조절해주면, 한약 치료를 종료하고 나서도 개선된 상태가 유지됩니다.
각성시키는 성분으로 치료를 하면, 그 성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면 증상이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더이상 각성되지 않으니까요.
반면, 몸을 개선해서 뇌 변화를 유도해주면 치료 효과가 오래 지속됩니다.
개선된 몸 상태는 한약을 끊는다고 해서 바로 나빠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몸 건강 관리는 필요합니다.)
장을 조절하는 한약을 복용해서, 장이 좋아진 아이가, 한약 치료를 종료하자마다 다시 장 기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 한의원에서는 왜 간접적인 방식으로 아이들의 증상을 개선시키려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은 안전성입니다.
항상 안전한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의 증상을 개선시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blog.naver.com/annprincesskim/223660616294
더 없이 평범한 가족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럴 수 있도록
저희가 돕겠습니다.
알면한의원
02-540-4510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