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7년 지속되는 아이들, 놓친 '이것'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처음엔 눈만 깜빡이더니,
이제는 고개까지 흔들어요.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너무 불안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놀린대요.
아이가 상처받을까 봐 가슴이 찢어집니다."
"약을 먹이면 잠깐 나아지는 것 같다가,
금방 다시 시작돼요. 평생 가는 병인가요?"
진료실에서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틱장애 치료가 안 된 건
부모님 잘못이 아닙니다.
3분만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오늘은
1️⃣왜 아직 안 나았는지,
2️⃣틱장애 치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뇌, 면역 전공)
뇌, 발달질환 중점 진료중
저 역시 어릴 때 틱이 있었기에,
환자들의 몸 상태와 마음 상태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건 나쁜 습관이 아닙니다.

Tic은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킁킁거리거나,
어깨를 으쓱이거나, 고개를 휙휙 돌리는
운동성 증상과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음음' 하고 목을 가다듬는 음성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아이가 일부러 하는 게 아닙니다.
재채기를 참을 수 없듯이, 뇌에서 보내는 신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거예요.
증상 직전에 아이는 목이 간질간질하거나,
눈이 불편하거나, 뭔가 해야만 시원하다고 표현합니다.
그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반복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곳에서는 이걸
'스트레스', '나쁜 버릇', '의지가 약해서'라고만 봅니다.
그 결과 부모님들은
"우리 애가 뭘 잘못했나",
"내가 너무 엄하게 키워서 그런가",
"정말 고칠 수 있는 병일까" 하는
죄책감과 불안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증상이 오래 가는 이유는 뭘까요?
틱장애 7년씩 지속되는 진짜 이유

바로
뇌를 억지로 눌러왔기
때문입니다.
Tic의 원인은 뇌 속 '기저핵'과 '전두엽'의
균형이 깨진 겁니다.
쉽게 말하면 뇌의 브레이크가 고장 난 거예요.
브레이크가 약하면 뇌는 계속 흥분하고,
아이는 자기 의지로 멈출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억제 약을 먹으면 잠시 뇌가 진정됩니다.
하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나타나죠.
그럼 우리 아이 뇌가
왜 갑자기 고장 났을까요?
1. 몸속 염증과 장 문제: 소화 불량, 변비, 잦은 감기
장에서 만들어진 염증 물질이 혈관 타고 뇌까지
올라가 뇌를 자극합니다.
2. 수면 장애: 코골이, 자다 자주 깸, 얕은 잠
뇌가 제대로 회복 못 하고 계속 예민해집니다.
3. 영양 불균형: 아연, 마그네슘, 오메가3 부족
뇌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안 만들어집니다.
동반 문제: ADHD, 불안, 강박
뇌가 더욱 불안정해집니다.
결국 뇌 자체보다,
뇌를 계속 자극하는
몸의 문제가 핵심입니다.
저희는 억누르지 않습니다.

증상을 억누르는 게 아니라,
뇌와 몸이 스스로 균형 되찾도록 돕는 것
대신 몸속 염증을 줄이고, 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잠을 깊이 자게 도와서 뇌가 스스로 회복되게 합니다.
이것이뇌와 몸을 함께 보는 치료입니다.
Tic 증상은 비슷해 보여도,
아이마다 원인과 체질은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똑같은 처방을 하지 않습니다.
아이 체질, 장 건강, 수면, 영양, 뇌 반응까지
분석해서 1:1 맞춤 치료를 합니다.
몸을 보면 뇌가 보입니다.
몸속 숨은 문제를 찾으면,
뇌 문제도 풀립니다.
틱장애는 뇌만 봐서는 절대 안 됩니다.
몸이 불편하면 뇌도 편안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보이지 않는 뇌와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합니다.
뇌파 검사(QEEG): 뇌 어느 부분이 과도하게 흥분하는지, 브레이크가 얼마나 약한지 분석
주의력 검사(CAT): 집중력, 충동 조절, 반응 속도를 측정해서 ADHD 같은 동반 문제를 확인
소변 유기산 검사(UOA, 필요시): 장 건강, 미토콘드리아 기능, 신경전달물질 대사를 확인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원장인 저와의 1시간 이상의 깊은 초진 상담입니다.
언제 증상이 심한지, 뭘 먹는지, 몇 시에 어떻게 자는지,
변은 매일 보는지, 자세는 어떤지,
학교생활은 어떤지까지 세밀하게 분석합니다.
틱장애는 고칠 수 있습니다.

"원장님, 이 병 정말 나을 수 있나요?
평생 가는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고칠 수 있습니다.
단지 아직 진짜 원인을 못 찾았을 뿐입니다.
이 글을 읽고
'아, 뇌만 볼 게 아니라 몸까지 봐야 하는구나'
하고 공감하셨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무조건 저희 한의원으로 오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 우리 가족 상황과 가장 잘 맞는 곳을
선택해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그 선택이 저희 한의원이라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tic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평범하고 행복한 하루를 되찾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