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2025.05.26

청소년근간대 뇌전증, '이것' 치료해줘야 사라집니다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아이가 또 갑자기 움찔했어요. "

"팔이며 어깨가 툭툭 뒤어요."

"핸드폰을 하고 있다가 경련이 나왔어요."

"길에서 쓰러지기라도 할까봐 걱정이에요."

"우리 애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건가요?"

아이가청소년근간대 뇌전증 (JME, Juvenile Myoclonic Epilepsy)으로 진단받은 부모님이라면

위와 같은 걱정, 너무 익숙하실겁니다.

병원에서는

"청소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이다."

"약 꾸준히 먹으면 조절된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우리 부모님들은 안심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약을 먹고 있는데도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도 많고

몸이 피곤하거나 생활 조절이 안 되면 쉽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련이고,

혹시라도 밖에서 쓰러져서 다칠까봐 걱정되는데,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CT, MRI는 정상이라는 소견이 더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뇌는 문제가 없다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인지..

"정말 평생 항전간제를 먹이는 수 밖에 없는걸까요?"

"이 약들은 아주 독하고 부작용도 많다던데.."

이런 저런 걱정들로 잠못이루실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모쪼록 이 내용을 보시고, 지옥같은 경련의 늪에서 벗어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뇌, 면역 전공)

뇌, 발달 질환 중점 진료중

해당질환 논문/ 한의사보수교육 수 회 실시

뇌의 흥분, 이상 뇌파. 뇌의 문제일까요?

청소년근간대 뇌전증은 이름 그대로,

사춘기 무렵에 생기는 특이한 뇌전증입니다.

대부분 아침에, 잠이 덜 깼을 때 손이나 팔이 움찔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런 경련은 수면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생리 전후에 더 잘 생기고, 빛 자극에 반응하기도 합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대발작 (전신강직간대발작)으로까지 이어지는데요.

항전간제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약을 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평생 복약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 아이들은 대부분 CT. MRI등은 정상입니다.

"뇌 손상, 뇌 기형, 기질적 병변 없이
뇌가 예민하게 흥분하는 상태"

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뇌 자체의 문제는 없다.

그런데도
왜?

뇌가 이렇게 쉽게 흥분하게 되었을까?

이런 질문부터 출발해야, 지긋지긋한 이 증상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뇌 흥분, 뇌파의 이상,

그 원인은 '몸'에 있을 수 있습니다.

몸이 만든 뇌의 불안정성

뇌와 몸이 서로 영향을 주지 않고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항전간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약 끊으면 다시 생기기 때문에 평생 복용해야 된다는 사실은,

이 질환이 단지 뇌를 억제해서는 낫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뇌를 흥분시키는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줘야 합니다.

한의원에 청소년근간대 뇌전증으로 오신 분들은, 실제로 이런 호소를 자주 합니다.

"소화가 잘 안 돼요. 스트레스 받으면 체해요."

"배가 자주 아파요. 가스가 많이 차요."

"변비가 너무 심해요. 관장을 해야 될 정도에요."

"수면이 너무 안 좋아요. 잠 들기가 힘들고 잘 꺠요."

"자세가 너무 안 좋아요. 그래서인지 어깨가 너무 뭉쳐요."

몸이 아주 건강한데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는 단연코 없습니다.

내 몸의 어떤 문제들, 건강상의 약점들이 뇌 신경에 영향을 주고, 이상 뇌 흥분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신체증상들이 경련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 증상들, 자율신경의 문제 등은 뇌를 흥분시키고 경련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근간대 뇌전증. '이것'부터 치료하세요.

우리가 해야할 치료는 이제 명확합니다.

바로 몸의 상태를 안정시키는 것,

자율 신경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

뇌를 흥분시키는 건강 문제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단지 뇌 흥분만 억제해서 치료가 될거였으면

진작에 치료가 되고, 항전간제도 끊을 수 있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뇌의 문제라고해서
원인이 다 뇌에 있지는 않습니다.

뇌를 흥분시키는 원인, 특히나, 뇌의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데도 흥분을 하게 되는 원인을 찾아서

그것을 개선해주는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뇌 그리고 몸 치료. 알면한의원의 치료입니다.

이 질환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뇌가 이상 흥분을 하지 않게 되면,

그리고 내 몸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

사라질 수 있는 병입니다.

그동안, 뇌 흥분을 억제하는 약을 열심히 먹었는데도

완전히 조절되지 않고 있다면,

몸을 치료하는 접근이 꼭 필요합니다.

그간 얼마나 불안하고 걱정되고 지치셨을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쓰러지지나 않을지,

전화벨만 울려도 놀라고,

자다가도 깨서 아이를 살펴보는 나날들을 보내고 계실테죠.

지난 17년간 이 질환을 치료하면서 만나뵈었던 많은 부모님들 모두 그러셨기에 저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아이의 몸을 제대로 들여다볼수 있다면

뇌의 안정도 따라올 수 있습니다.

저희 알면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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