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2025.05.13

틱장애 약, 종류 늘리기 전에 이 '사실' 꼭 아셔야 합니다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언젠가부터 우리 아이가 눈을 깜빡이고

흠흠거리는 소리를 내더라구요.

괜찮아지겠거니 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점점 종류가 늘어나서,

아 이제는 틱장애 약 을 먹여야겠구나 싶었어요.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먹였는데,

처음엔 증상이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다시 증상이 나타나고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

그리고 원래 많이 활동적이고

생기가 넘치던 아이였는데

게을러지고, 만사 다 귀찮아하네요.

Tic은 tic대로 있고,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 (뇌, 면역 전공)

해당질환 한의사 교육 수 회 실시

전국에서 내원하시는 알면한의원 운영 중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위와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는 분일겁니다.

저 역시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정신과약이 효과가 있는 듯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이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거나, 식욕이 폭발하고
변비나 불면 같은 다른 문제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

합니다.

이 약도 안 맞으면
다음엔 뭘 해야 하나요?

부모님의 이 질문 속엔
걱정과 혼란, 그리고 지쳐버린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제 이야기를 먼저 꺼냅니다.

저도 어릴 때
눈을 깜빡이고
배에 힘을 주는 틱이 있었어요.

어릴 때는 저 역시 몰랐지만

지금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이 증상은 단순한 습관도, 뇌 만의 문제도 아닌

몸 전체가 보내는 불균형의 신호라는 것을요.

약 바꾸거나 늘리기 전에 꼭 생각해보세요.

틱장애 약 으로 가장 먼저 사용되는 약물은

리스페리돈, 아리피프라졸 같은 항정신병약입니다.

이 약들은 분명 일부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 리스페리돈 : 30~62%에서 개선됨
- 아리피프라졸 :
약 54.3 %에서 개선됨

약 복용해서 개선되면 너무나 다행이지만

분명히, 큰 개선이 없거나 부작용만 나타나는 아이도 있습니다.

-처음엔 효과를 보이더니 점점 재발하는 경우
-증상은 개선되지만 주의력이 너무 떨어져버리는 경우
-폭식이나 변비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약을 바꾸거나 추가하기 전에,

이런 관점을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억지로 억누르기보다는, 왜 불균형이 생겼는지 살펴야 합니다.

이 질환은 단순한 습관도, 뇌 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몸의 문제 때문에, 뇌의 불균형이 생긴 것

이것이 바로 이 질환의 정체입니다.

-소화기능의 문제
-수면의 문제
-감각의 문제
-호흡기 기능
-소변의 문제
-면역 기능의 문제

등이 뇌에 영향을 주고 뇌 균형을 깨는 것이죠.

이것을 해결해주지 않은 채

'일단 눌러보자'는 식으로 약만 계속 늘리는건,

충치 때문에 통증이 심할 때,
충치를 치료하지 않고
진통제만 꾸준히 복용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알면한의원은 몸에서 해답을 찾습니다.

한약치료는 뇌를 억누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뇌가 왜 예민해졌는지, 그 배경을 몸에서 찾고 치료합니다.

"이제 배아프다는 소리를 안 해요."

"비염이 좋아져서, 밤에 잠을 잘 자요."

"밥을 잘 먹어서 키도 훌쩍 컸어요."

"한달 넘게 자다가 소변 실수를 안 하고 있어요."

"화 내는 일이 줄고, 학교에서 연락이 안 와요."

저희 한의원의 틱장애 약 (한약) 을 복용하고 좋아지는 아이들의 반응입니다.

오래된, 고질적인, 심각한 틱이 좋아지려면

뇌 신경의 불균형을 일으키는
몸 상태!

내 몸의 약한 부분!

이 좋아져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정신과 약을 복용했는데도

증상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면

증상이 강해서
약을 늘려서 복용해야 되는 아이가
아니라

단지 뇌 기능만 억제하는 치료가
맞지 않는 아이

몸을 조절해서 뇌 문제를
개선해줘야 되는 아이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틱장애 약 을 복용시켜서 개선되고있고 부작용도 없다면 꾸준히 약을 챙겨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아이는 효과가 덜하다면,

다른 개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종류만 늘리고 용량만 늘리면, 부작용만 생기고 증상은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뇌만 바라보지 않고, 몸을 바라보는 치료를 통해서만이 좋아질 수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Tic을 치료하는 아이들은

틱도 물론 개선되지만,

다른 건강 문제도 같이 개선됩니다.

이렇게 치료해야만 좋아질 수 있는 아이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꼭 저희 한의원이 아니라도, 제가 설명드리는 이 개념으로 치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함께라면

우리 아이의 지긋지긋한 증상, 반드시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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