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2025.04.27

어린이 틱장애, 양약으로 잡히지 않았다면 이렇게 봐야 합니다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우리 아이는 유치원때부터

눈 깜박이는 증상이 나타났어요.

그러다가 초등 입학 후에,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고개 돌리기, 턱 벌리기 뿐만 아니라

음음거리는 소리를 내는 증상도 나타났어요.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서 복용시켰는데

조금 낫나 싶더니 다시 또 비슷해졌어요.

대신, 약 먹고 식욕이 폭발해서 살이 많이 쪄버렸네요.

약 먹여도 완전히 낫지 않고,

부작용만 있는데,

그렇다고 그냥 놔둘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뇌, 면역 전공)

17년동안 약 2만명 이상의 뇌 신경 질환 환자 치료

저도 어릴 때 눈을 깜빡이고,

배에 힘을 주는 Tic으로 고생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이의 어린이틱장애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 부모님들이실겁니다.

신경정신과 약을 아예 안 먹여보신 분들고 계시지만, 약을 먹였는데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고민인 분들이 더 많으실텐데요.

아이에게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먼저 양방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는것이 일반적이다보니

저희 한의원에 오시는 분들 중에도 양약을 먼저 복용시켰는데도 별 차도가 없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약을 먹였는데, 치료는 완전히 되지않고 부작용만 생긴다면 걱정도 되고 미안한 마음도 드실텐데요.

어린이틱장애
양약 먹여도 완치되지 않았다면
반드시 이렇게 치료해야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1️⃣ 우리 아이는 왜 약 먹여도 안 나았는지
2️⃣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이 두 가지 정보는 확실히 알게 되실겁니다.

1️⃣ 양약 먹여도 낫지 않는 아이는?

어린이틱장애 가 있을 때는

-리스페리돈/ 아리피프라졸 같은 항정신병약물 (Antisychotics)

-혹은 클로니딘, 구안파신 같은 교감신경 억제제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서 각성제, 신경안정제, 항경련제

등을 처방합니다.

리스페리돈 (리스페달/ 리스펜 등) , 아리피프라졸 (아빌리파이/ 아리피졸 등) 등의 항정신병약물이 가장 흔히 쓰입니다.

이 약들이 어떤 약인지 보시면 대략적으로 아시겠지만

양방에서는 '뇌의 흥분을 억제해서 Tic 증상이 발현되지 못하게 억누르는 치료'를 위주로 합니다.

물론 이런 약을 복용해서 호전되고, 완치까지 가는 아이도 많습니다.

큰 부작용 없이 증상 개선이 되고 있다면, 다행한 일이고 꾸준히 약을 복용시켜서 완치시켜주시면 됩니다.

문제는 그렇지 않고 완전히 개선되지 않는 아이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완전히 낫지 않는 아이들은

뇌의 흥분을 억지로 떨어트려줘서는
어린이틱장애 가 사라지지 않는 아이

라는 의미입니다.

이 약들은 '진통제'와 동일합니다.

약이 몸에 있을 때, 약 기운으로 증상만 나타나지 않게 만들어주는 약인 것이죠.

앞서 말씀드린대로, 당연히 이런 치료로 좋아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처럼, 좋아지지 않은 아이는,

단지 증상만 억제해서는 치료되지 않는 아이라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약 용량을 늘리고, 종류를 늘린다고 해서 완전히 개선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작용만 늘어날 뿐이죠.

그리고 뇌를 건드리는 약들은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약 용량을 늘려야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2️⃣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

결론부터 빠르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통제 같은 개념의
양약으로 낫지 않은 아이는

왜 틱이 생겼는지
이유를 찾아서 그것을
치료해야만 하는 아이
입니다.

이전 포스팅들에서도 설명드린것처럼, 이 질환은 뇌 신경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합니다.

뇌 신경의 불균형을 일으키는 원인은 크게,

신경의 문제 : ADHD, 불안장애, 발달지연, 뇌전증 등

신체의 문제 : 소화기능, 수면, 알레르기, 자세, 근육이상 등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개선되어야만, 뇌 신경의 불균형이 해소되고, 결국 틱이 사라지게 됩니다.

틱을 하고 있는 아이 중에서, 틱이 좋아서 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할 수 밖에 없는 몸상태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죠.

틱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생기는 '이상한 느낌 (전조충동)' 때문에 그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 이유가 사라지면, 즉, 이상한 느낌이 생기지 않는데

스스로 계속 Tic을 할 아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양약의 힘으로 뇌를 억제해서
Tic 증상이 나타나지 못하게
막는 치료가 효과가 없던 아이들은

Tic을 유발하는,
전조충동을 일으키는

(뇌 신경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신체적 문제 또는
신경의 문제를 찾아서

그것을 개선해주는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눈치채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아이마다 원인이 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요.

맞습니다!!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정해진 tic치료는 없습니다!

이유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한의원에서는

아이마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량화 뇌파검사 (QEEG)

-1시간 이상의 정밀 상담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원인을 명확히 찾지 못하면, 찾을 때까지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맞춤 치료를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희 알면한의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뚜렛증후군 같은 아주 심한 증상
다른 여러 치료 후에도 낫지 않았고,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내원하시는 분들

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지 않으면 절대로 낫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약을 먹여도 낫지 않았다는 것은

단지 증상을 억제하는 치료가 효과없는 아이

라는 의미일 뿐이지, 불치병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 이런 방법을 통해서 치료를 한다면

우리 아이의 힘든 증상은 반드시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꼭 저희 한의원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단지 증상을 억제하는 치료가 아니라

아이마다의 원인을 파악해서, 맞춤 치료를 하는 곳과 함께라면,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이 증상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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