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지연 자폐 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핵심 3가지 팁!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아직 말이 터지지 않은 우리아이가
언어지연자폐 어디에 해당하는지
너무 궁금하고 걱정됩니다.
18개월인데 아직 할 줄 아는 말은 하나도 없고
어떨 땐 부르면 잘 처다보는데
또 어떨 때는 불러도 자기 하던 것만 하고 있어요.
그림책을 좋아해서 자꾸 보려고 하는데
혹시 이런게 자스 증상들이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가 말이 느리다면, 혹은 아직 무발화라면
단순 언어지연 자폐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걱정되실 겁니다.
아무래도 자스는 발달을 지연시키는 증상 중에서도
중증의 상태라고 할 수 있고
조기에 조치를 취해줘야 되는걸로 알고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중에서 어디에 해당하는지 궁금하고 걱정되시죠.
그런데, 증상이 가벼운 자스 아이들의 경우에는
단지 발달이 느린 것인지 아닌지 구분이 힘들 정도로
증상이 애매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어릴 때일수록 더욱 그렇죠.
그래서, 병원 진료를 봐도
"조금 더 크고나면 다시 체크합시다."
라는 말을 듣기도 하죠.
그렇다고해서 마냥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뇌가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가 지나가기 전에 개선을 시켜줘야 하기 때문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어지연 자폐
구분하는 3가지 팁!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잘 읽어보시면, 우리 아이의 증상이
언어지연 자폐
둘 중 어디에 더 가까운지 더 잘 아실 수 있을겁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 (17년차)
전국에서 내원하시는 압구정 알면한의원 운영 중
경기도 안양에서 압구정으로 이전해서 진료 중

1️⃣ 비언어적 의사소통 여부를 체크하기!
자스 언어문제의 진단 기준은
표현언어가 없는 것이 아니라
비언어적 대화 기술의 결핍!
입니다.
표정, 손동작, 분위기 등으로 소통하는 능력이 없거나 미숙하죠.
쉽게 얘기해서 분위기파악을 못하고 눈치가 없는 아이들입니다.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엄마를 끌고가는 크레인 반응은 비언어적의사소통이 아닙니다.)
반면, 말만 느린 아이들은 눈치도 빠르고 분위기를 잘 읽고 (비언어적의사소통 O) , 엄마가 하는 말을 알아듣기도 하는데 (수용언어 O), 말로 표현하는 능력 (표현언어 X) 만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아이들은 직접적으로 말은 못해도, 손짓, 소리 등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곤 합니다.

2️⃣ 감각의 불균형 확인하기!
자스 아이들은 아무리 가벼운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감각 처리 장애
가 있습니다.
언어가 느리고 발달만 느린 아이들 중에서도 감각이 많이 예민한 아이들도 있습니다만 자스 아이들의 감각 문제와는 다릅니다.
자스
감각 예민 + 둔감 + 통합능력 저하
발달느린 아이들
감각 예민, (예민해서 조심스러움)
이런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의 감각이 극도로 예민하다면, 반대로 둔한 부분, 통합이 안 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 예시 >
손에 닿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통증은 잘 못 느낌
공 던질 때 다른 곳을 보며 던짐
신발 신을 때 딴 곳을 처다보며 신음
다른건 민감한데, 뱅뱅 돌고나서 어지러워하지 않음

3️⃣ 사회성의 발달이 느린지
발달이 느린 아이도 사회성 발달이 느릴 수 있습니다.
사회성도 아이가 자라면서 획득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달 느린 아이들은 주의력 발달도 늦기 때문에, 무언가에 빠져있을 때는 상호작용이 떨어지곤 합니다.
자스 아이들은 발달 느린 아이들에 비해서 사회성이 훨씬 덜 드러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가벼운 아이들은 사회성의 문제가 도드라지지 않을 수 있죠.
두 아이들이 보이는 사회성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스 - 자주 보는 사람에게만 사회성을 보이는 경향
- 낯선 사람에게는 아예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향
발달느림 - 관심은 있으나 잘 놀줄 모르는 형태
- 낯가림이 아주 심함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이 느린 우리 아이가
단지 말이 느린 아이일 뿐인지
아니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의심해봐야 하는지
구분하는 대략적인 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의심이 된다면 반드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 주어야 합니다.
자스 아이들을 방치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는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말이 느린 아이도, 정도가 심하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아이들도 조기에 개선되지 않으면 지적능력 발달, 학습 능력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 느린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ADHD- 4배 더 자주 발생
틱- 3배 더 자주 발생
학습장애 - 4배 더 자주 발생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의 발달이 왜 느린지 그 원인을 정확히 찾아서 개선해준다면 분명히 또래 친구와 별 차이 없을 정도로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단지 발달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왜 발달이 늦어지는지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주는 방법을 통해서, 수 많은 아이들이 정상범주로 회복시켜주고 있습니다.
꼭 저희 한의원으로 오셔야 한다고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치료를 했을 때 분명히 좋아질 수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치료를 해 주라는 의미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하루하루가 중요한 아이들입니다.
부모님의 빠른 행동만이 아이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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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