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뇌전증, '이 2가지' 반드시 고려해야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아이가 소아 뇌전증 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이런 점들을 걱정하실 겁니다.
'증상이 계속 반복되는데, 경련이 완전히 잡힐 수 있을지'
'평생동안 약을 먹여야만 하는 것인지'
'이 약들은 너무 쎈 약이라던데 몸에 부담이 되지는 않는지'
'약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아이가 멍하고 졸려하는데 괜찮은건지'
이 글과, 저희 한의원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들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이런 고민들에 대한 답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 (뇌, 면역 전공)
해당 질환 한의사 보수 교육 수회 실시
전국에서 찾아오는 알면한의원 운영 중
(강남으로 이전해서 진료중입니다.)

17년 이상, 뇌 신경 질환을 치료하면서, 양약으로 잡히지 않는 간질 환자들을 수없이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서 이런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 2가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2가지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조기에 증상을 억제해야 합니다.
1,2달에 한 번 정도 하는 경련이라면, 뇌 신경의 손상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여러 차례 반복되거나
한 번 할 때,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라면
경련 때문에 뇌 신경의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뇌 신경이 손상이 되면, 이상 뇌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지고,
결국 경련이 더 자주 발생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경련을 조기에 진정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뇌 발달을 도와줘야 합니다.
또한, 아이의 뇌 신경이 빨리 성장, 발달해야 합니다.
소아 뇌전증 은 영유아기에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아이가 자랄수록 발생 확률이 점점 낮아집니다.
아이가 어릴 때, 즉 뇌 신경도 어리고 연약할 때는
별 것 아닌 자극에도 뇌가 과도하게 반응해서
경련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 뇌전증 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이의 뇌가 잘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1️⃣경련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양약을 복용하는데도 증상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나, 웨스트증후군, 레녹스가스토 등의 질환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럴 때는 양약에만 의존하면 안 됩니다.
양약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는
단지 뇌의 흥분 억제만 하는 치료로는
한계가 있는 아이!
라는 의미입니다.
뇌 흥분을 억제하는 약을 먹고 있는데도 증상이 반복된다는 것은,
뇌 흥분을 일으키는 원인이 따로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뇌 자체의 문제 보다는, 아이의 몸 건강의 문제가 뇌 신경을 과도하게 흥분시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뇌와 몸이 따로 떨어져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밥을 많이 먹고나면, 뇌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졸립니다.
열이 날 때는 신경이 흥분하면서
경련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화가 안 되고, 배가 아프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집니다.
(뇌가 흥분한다는 의미입니다.)
온천에 들어가서 몸 긴장이 풀리면 마음도 편해집니다.
(뇌가 진정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몸 상태는 뇌에 영향을 줍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면
몸 건강은 어떤지, 몸 상태가 뇌에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2️⃣뇌 발달이 저해되고 있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특히나 증상이 격렬한 아이라면 이 부분을 더 신경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항경련제는 기본적으로 뇌 기능을 억제하는 약이기 때문입니다.
증상 조절이 잘 되지 않은 아이들은 약 용량을 늘리고, 종류를 늘리게 되는데
그에 따라서 뇌 발달도 저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뇌 기능이 억제되니까요.
그런데 소아의 경우에는 뇌가 잘 성장, 발달하는 것도
경련에서 벗어나는데 아주 중요한 요인입니다.
따라서 만약 우리 아이가
-약을 복용하고 너무 많이 졸려하거나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거나
-주의력,기억력 등이 떨어진다면
반드시 뇌 발달을 더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저희한의원에서는
1️⃣ 뇌를 진정시키기보다는 몸 상태를 체크해서 뇌 신경의 과도한 흥분을 조절하고
2️⃣ 아이의 뇌 신경이 잘 성장발달하도록 도와주는 한약
을 처방해서 이 두가지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잘 조절되지 않는 소아 뇌전증은 그대로 방치하면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왜 경련을 하는지
그 원인을 찾아서 적절하게 치료해주면,
그리고 뇌가 잘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반드시 이 지옥같은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겁니다.
꼭 저희 한의원이 아니라도,
제가 설명드린 이런 관점으로 치료를 하면서, 아이들의 경련 치료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한 의료기관과 함께라면
반드시 좋아질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입니다.
우리 아이가 꼭 더 편해지길 기원드립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