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2024.05.27

소아뇌전증, 항전간제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 이런 분들은 꼭 읽어주세요.

아이가 양성 롤란딕 으로 진단받은 부모님

항전간제 먹이고 있는데 증상 조절이

잘 안되는 아이를 두신 분

양약 부작용으로 아이가 멍해지거나

졸려하고 인지가 떨어지고 있는 경우

자다가 경련을 해서 병원에 갔어요. 뇌파검사해보니 롤란딕 이라고 하네요. 약 먹일지 말지는 선택하라고 하셨는데, 안 먹이면 혹시 문제될까봐 먹였어요. 그랬더니 낮에 많이 졸려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몇 년 째 양약을 먹고 있는데도 경련이 반복되고 있어요. 약 용량도 늘리고 종류도 늘었는데 증상이 안 잡혀요. 약을 많이 먹이다보니까 아이가 기운이 없고 축 처지는 것 같아요.

약을 안 먹이면 머리도 맑고 상호작용도 잘 되는데 경련을 자꾸 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약을 먹이고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본원 내원 부모님들의 진술>

경련하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 역시 초등학생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이다보니 경련을 하는 아이들을 염려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어떠실지 너무 와닿기 때문입니다.

아토피나 비염같은 질환은 많이 불편하긴 해도, 이 정도까지 걱정은 안 될텐데, 이 질환은 혹시라도 아이에게 큰 문제가 생기지나 않을지, 한시도 마음편할 수가 없습니다.

비록 우리 아이가, 크면 반드시 사라지는 롤란딕 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내 눈앞에서 경련을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찢어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게다가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도 증상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아이라면 더더욱 그러실겁니다.

아빠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입니다.

소아뇌전증을 가진 아이들 대부분은 항전간제를 복용합니다. 우선적으로 경련을 줄여야하기 때문이죠.

약을 복용해서 아이의 증상이 잘 조절되고 큰 부작용도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참 다행이죠. 적절한 용량의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증상 조절을 해 주면 됩니다.

문제는 항전간제 복용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 그리고 약을 복용하는데도 증상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항전간제 복용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들의 경우에 왜 이 약 복용이 독이 되는 경우도 생기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아뇌전증 잘 발생하는 이유?

이 질환은 어릴 때 잘 발생합니다. 어릴 때 잘 생기는 이유는

- 선천적인 문제 / 출산 시 뇌 손상
- 뇌 신경의 생리적 특징 때문에

발생합니다.

선천적인 문제가 있거나 출산 시 손상이 생기면 당연히 이 시기부터 발생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뇌 신경의 생리적 특징은 왜 경련이 잘 발생하게 만드는 걸까요?

<소아들의 뇌 신경은 흥분성 시냅스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뇌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뇌도 무럭무럭 성장, 발달해야 합니다.

뇌가 성장, 발달하는 것은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이면서 발달합니다. 아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통해서 뇌가 크는 것이죠.

더 잘 성장, 발달하기 위해서,
즉,
외부의 자극을 더 잘 받아들이기 위해서
이 시기의 뇌는
흥분을 잘 하게 됩니다.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은
뇌 신경이 흥분한다는 의미이니까요.

그래서 아이들의 뇌는
흥분을 담당하는 뇌 신경 (시냅스)이
풍부합니다.

이렇게 흥분성 신경이 발달해있다보니 부작용도 생깁니다. 바로 경련인것이죠.

일반적인 정도로 흥분을 하면, 학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과도하게, 일제히 흥분을 하게 되면 경련이 발생합니다.

뇌를 잘 키우기 위한 우리 몸의 특징이, 경련을 쉽게 만드는 조건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특히 특별한 원인이 없이 (뇌의 손상, 구조적 이상이 없는) 발생하는 경련의 원인은 이것입니다.

< 아이들의 뇌 신경 특징 >

더 잘 보고, 듣고, 느껴서 뇌를 키우기 위해서

->흥분을 담당하는 신경이 풍부함

->과도한 흥분도 쉽게 발생할 수 있음

-> 따라서 (원인없는) 경련이 쉽게 발생함

뇌가 충분히 성장, 발달하면 흥분과 진정을 담당하는 뇌 신경의 밸런스가 맞춰짐

그렇기 때문에 뇌가 잘 성장, 발달해서

흥분과 억제 신경의 균형이 맞춰지는게

아 시기 경련의 근원적 치료가 될 수 있음!

<뇌가 잘 자라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아이가 자라고, 뇌도 충분히 자라면 흥분과 진정을 담당하는 신경의 밸런스가 맞춰집니다. 그렇게되면 경련을 하는 확률이 줄어들게 되죠.

그런데, 항전간제를 강하게 복용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떤 종류의 항전간제라고 하더라도, 뇌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경련만 막을 정도로 억제하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상적인 활동이 잘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뇌 신경의 흥분을 억제해버립니다. 특히나 약 용량이 많아지면 더 그렇죠.

뇌 신경 흥분을 억제해버리면 뇌의 성장 발달이 늦어집니다. 뇌 신경의 균형이 맞아지는 시기가 늦어지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경련을 더 오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련을 치료하기 위한 약이,
아이들의 뇌 발달을 막아서
경련을 더 오랜 시간동안
하게 만드는 셈이죠.

소아뇌전증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증상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1.롤란딕으로 진단받았다면, 항전간제를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아이들은 굳이 독한 약을 먹이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우선, 거의 100% 수면 중에만 증상이 나타나므로, 낮시간에 경련때문에 다칠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경련을 한다고 해서 뇌 신경이 손상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100%사라지고, 사라진 후에 증상이 재발하지도 않기 때문에 굳이 뇌 기능을 억제할 이유가 없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 양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죠.

뇌를 잘 성장, 발달시켜주고, 아이의 뇌가 왜 쉽게 흥분하는지, 왜 과도하게 흥분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서 개선해주면, 뇌 기능을 억제하지 않아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머리가 더 맑아지고 몸도 튼튼해지면서 경련을 조절할 수 있게 되죠.

2.항전간제로 조절되지 않는 아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단지 약물로 뇌 흥분을 억제해서는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뇌 발달도 억제하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는 시간도 길어지죠.

이런 아이들은, 뇌 신경의 성장 발달을 도와주면서 동시에, 어떤 이유로 뇌가 과도하게 흥분하는지를 찾아서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어떤 식으로 이 질환을 치료하는지, 아래 포스팅을 더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annprincesskim/223362893293

소아뇌전증은 반드시
항전간제를 먹어야만
증상이 조절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양약이 아닌 한약으로도
훌륭하게 증상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난치 질환이다보니
이 질환을 치료하는 한약에 대한
연구도 전 세계적으로 많이 되어 있습니다.

주위에 믿을만 한 한의원이 있다면
꼭 방문하셔서 아이의 증상을 상담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반드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양약을 먹이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임의로 약을 다 끊어버리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인과 상담 후 치료의 방향을

잡아나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알면한의원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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