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2025.10.27

틱장애 병원, 반드시 ‘이 1가지’ 알려주는 곳에서 치료해야만 합니다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틱은 스트레스 때문이에요.”

“크면 괜찮아져요.”

“약으로 조절해보세요.”

저도 어릴 적 틱을 직접 겪어본 사람으로서
이런 말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눈을 자꾸 깜빡이던 제게 사람들은

‘왜 자꾸 깜빡이냐’고 묻곤 했죠.

저도 모르게 나오는 그 움직임이 너무 싫었고,

억지로 참아보려다 더 심해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압니다.

아이를 보는 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왜 우리 아이만 이런 걸까’ 하는

그 답답함이 얼마나 깊은지를요.

오늘 이 글은 그 답을 찾지 못해 지쳐 있는 부모님

그리고 틱장애 병원 치료로도 효과를 못본 분들께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 (뇌, 면역 전공)

한의사 대상 보수교육 강사진

뇌, 발달질환 중점 진료 중

대부분의 틱장애 병원은
‘이 1가지’를 놓칩니다.

“약 먹을 땐 괜찮은데, 끊으면 다시 돌아와요.”

“이제는 약을 바꿔도 반응이 없어요.”

많은 부모님들이 이렇게 말씀하세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많은 틱장애 병원에서

틱이 왜 생겼는지를 아무도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틱은 단순히 ‘뇌가 흥분한 결과’일 뿐입니다.

그보다 먼저,

왜 그 뇌가 균형을 잃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 답이 바로 오늘 말씀드릴 ‘이 1가지’,

왜 우리 아이만 뇌 불균형이 생겼는가?

입니다.

‘왜 우리 아이만?’
그 이유부터 찾아야 합니다.

틱이 있는 아이를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MRI는 정상인데, 뇌파(QEEG)에서는

전두엽과 기저핵의 조절 균형이 무너져 있죠.

이건 구조 문제가 아니라 기능 불균형입니다.

그리고

이 기능을 흔드는 건 몸입니다.

  • 소화기가 약하면 장내 긴장이 뇌로 전달돼 과각성을 유발합니다.
  • 비염·축농증으로 숨이 막히면 뇌의 산소공급이 줄어듭니다.
  • 수면이 얕은 아이는 밤새 뇌가 쉬지 못하고 피로가 쌓입니다.
  • 자세가 틀어지거나 근육 긴장이 높은 아이는, 뇌가 끊임없이 보정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이런 자극들이 쌓여 뇌의 회로가 불안정해지고,

결국 뇌는 그 긴장을

‘틱’이라는 형태로 풀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약으로 억누르면

일시적으로 조용해질 뿐,

몸의 자극이 남아 있으면 틱은 다시 올라옵니다.

좋은 틱장애 병원은
이걸 알려줘야 합니다.

“이 아이의 틱은
전두엽의 조절력이 약해서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걸 흔드는 건
장, 수면, 감각 중 한 가지 이상입니다.”

즉, 틱은 뇌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과 뇌의 대화가 꼬인 결과
입니다.

이걸 풀어줘야 아이는 낫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뇌 그리고 몸 치료’라 부릅니다.

알면한의원 치료 과정

저희는 약을 바로 쓰지 않습니다.

먼저 아이의 몸과 뇌가 어떤 상태인지부터

꼼꼼히 확인합니다.

  • 평가: 수면, 소화, 면역·알레르기, 자세·근긴장, 감각 과민 등
  • 검사: 정량화뇌파(QEEG), 종합주의력검사(CAT), 필요 시 소변 유기산(UOA)

치료는 ‘억제’가 아니라 ‘균형 회복’입니다

한약치료의 목적은
틱을 누르는 것이 아닙니다.

뇌가 안정될 수 있는 몸의 조건을 만드는 것,

그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 소화기형 틱 → 장 긴장 완화, 신경 과민 진정
  • 수면불량형 틱 → 자율신경 안정, 수면 깊이 회복
  • 긴장형 틱 → 근육 이완, 호흡 조절

이렇게 원인별로 달라집니다.

그래서 ‘정해진 약’이 없습니다.

치료 사례

중학생 A군은 1년 넘게 약을 복용했지만

고개 끄덕임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소화기 과민과 수면 불안정이 확인되어

장·수면 안정 처방을 시작했고,

3개월 후 틱 빈도가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머리가 편해요”라는 말을 처음 했습니다.

초등학생 B양은

음성틱으로 친구 관계가 힘들었습니다.

비염과 긴장성 체질을 함께 치료하며

2개월 차부터 소리가 줄고,

4개월 후엔 학교생활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드리고싶은 말씀

틱은 참는다고 낫지 않습니다.

약으로만 억누른다고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 뇌가 불균형해졌는지 원인을 찾아야,
비로소 회복이 시작됩니다.

틱은 뇌의 흥분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도와달라’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틱장애 병원은

틱을 억제하는 곳이 아니라,

‘왜 우리 아이만 이런가’를 찾아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 답을 찾는 순간,

회복의 시작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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