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틱 동반 아이, 치료 방향향 틀리면 뇌 기능 무너집니다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 주의력 때문에 콘서타를 먹였더니 tic이 완전 심해졌어요."
"음음거리는 소리 때문에 리스페리돈 먹였더니, 하루 종일 졸려하고 집중을 전혀 못해요. "
"ADHD 틱 동시에 있는데, 하나를 포기해야 하나요? 약 먹으면 다른 증상이 더 심해지고.. "
이런 증상 치료를 위해서 저희 한의원으로 내원하신 부모님들께서 자주 하셨던 말씀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이 두 질환이 전혀 다른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뇌 회로의 불균형 때문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ADHD 틱 동시에 있을 때
치료 방향 틀리면
아이의 뇌 기능,
무너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질환이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1️⃣가장 안전하게 치료하는 것인지
2️⃣동시에 두 증상이 다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3분만 시간내서 꼭 읽어주세요. 난감한 치료에, 명확한 기준이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저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뇌를 전공한 17년차 한의학 박사이기 이전에,
저 역시 어릴 때 틱환자였습니다.
그래서 이 환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ADHD 틱 동시에? 치료 방향이 생명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자녀들처럼 이 두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를 가진 아이들의 40~60%가 Tic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한 질환 치료는 다른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1.주의력 때문에 각성제 복용
- 콘서타, 메디키넷 등의 각성제는 뇌를 각성시켜서 주의력을 올리는 약입니다. 전두엽을 각성시켜서 효과를 일으킵니다.
- 그런데 이 약들은 뇌의 다른 부위도 각성시켜버리기 때문에 TIc이 더 심해져버립니다.
2.Tic 때문에 진정제 복용
- Tic은 뇌의 기저핵 부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진정시키는 약물 (리스페리돈, 아리피프라졸 등)을 처방합니다.
- 그런데 이 약들은 기저핵 뿐만 아니라 전두엽의 기능도 진정시켜버려서, 안 그래도 이 영역의 기능이 약한 아이들의 기능을 더 떨어트려 버립니다. 그래서 집중력이 더 떨어지고 졸리게 됩니다.
즉, 각성제는 불을 지피고, 진정제는 필요한 불까지 꺼버리는 극단적인 접근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의 뇌는 발달하지 못한 채, '흥분'과 '어제' 사이를 오가며 기능이 무너집니다.

진짜 필요한건 뇌 발달입니다.
ADHD 틱, 동시에 나타나기 쉬운 것은
" 동일한 뇌 문제로 발생하는 다른 질환 "
이기 때문입니다.
뇌 신경의 발달이 늦어지면서
뇌 신경의 불균형 상태가 유발되면
두 질환이 동시에 잘 나타납니다.
뇌 신경 발달이 늦고, 그 때문에 균형이 깨져있는 아이들은
전두엽의 기능은 떨어져있고
반대로 기저핵의 기능은 과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 두 부위는 각각 다른 역할을 하고, 각자의 기능을 조절하는 작용을 합니다.
- 전두엽은 기저핵이 과도하게 작용하는 것을 억누릅니다.
- 반대로 기저핵이 너무 흥분하면 전두엽을 마비시킵니다.
그래서 한 부위의 기능 문제는 다른 부위의 기능 문제를 유발합니다.
- 전두엽 기능이 약하면 - 주의력 문제가 생깁니다.
- 기저핵이 과활성화하면 - 운동 조절이 힘들고 TIc이 생깁니다.

뇌 발달의 지연 때문에 생긴
뇌 불균형.이 불균형 때문에
1. 주의력의 문제도 나오고
2. Tic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 두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뇌 신경의 성장 발달 을 목표로 치료해야 합니다.
뇌가 성장하면
- 전두엽의 기능도 성장합니다.
- 전두엽 기능이 강해지면, 반대 작용을 하는 기저핵의 과도한 흥분을 스스로 조절하게 됩니다.
- 결국 주의력도 개선되고, tic도 사라집니다.
뇌를 성장, 발달시켜주기 위해서는 억지로 각성시키거나 억지로 진정시켜서는 안 됩니다.
왜 우리 아이의 뇌는
늦게 크고 있는지를 찾아서
치료해줘야 합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우리 아이도 또래 친구들처럼, 평균적인 속도로 뇌가 성장, 발달할 것입니다.
뇌의 성장, 발달을 방해하는 어떠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늦게 크고 있는 것이죠.
이 두 질환을 동시에 가진 많은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지속적으로
- 소화기 증상 -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 등
- 장 기능 문제 - 설사, 변비, 가스참 등
- 알레르기 비염
- 면역 기능 문제 - 알레르기, 잦은 감기, 감염 등
- 수면의 문제-야제증, 수면무호흡, 코골이
등을 보이는데요.
이런 문제들은 뇌 발달을 방해해서 늦게 자라게 만듭니다.
바꿔말하면,
이런 증상들이 개선되어야만
우리 아이의 뇌가 정상 속도로 성장, 발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야만
- 전두엽 기능이 살아나서 주의집중력이 개선되고
- 기저핵의 항진도 조절되어서 Tic도 사라질 수 있는 것이죠.

알면한의원의 치료
저는 지난 17년간 이런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 Tic을 억제하는 한약
- 각성시켜서 집중하게 만드는 한약
을 처방해오지 않았습니다.
왜 우리 아이의 뇌가 늦게 성장, 발달하고 있는지
그 원인을 찾아서,
- 소화기/ 장/ 수면/ 면역기능/ 호흡기능 등을 개선하는 한약
을 처방해왔습니다.
그래야만 이 두 질환이 동시에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죠.

눈치 빠른 분들은 벌써 아셨을겁니다.
이런 치료라면 정해진 한 두 한약을
처방할 수 없다는 것을요.
맞습니다.
주의력 증상이나 tic 증상은 다 비슷하지만
아이의 체질, 몸 상태, 건강의 문제는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두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도 다 다를 수 있죠.
그래서, 아이마다 원인을 찾아서, 각기 다른 약, 몸에 꼭 맞는 약을 처방해야만 좋아질 수 있습니다.
각성만 시키거나 진정만 시키는 치료로는
(혹은 각성시켰다가 진정시켰다가, 이랬다 저랬다 하는 치료)
이 두 질환을 동시에 개선시키기 힘듭니다.
결국 시간만 보내고 고착화되거나
뇌신경 불균형 상태만 심해질 뿐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뇌를 성장, 발달시켜주는 치료라면
이 두 질환을 동시에 개선시켜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뇌 상태가 어떤지, 조금만 깊게 생각해보면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왜 뇌가 제대로 자라지 못했는가"
이 질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야만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제 글을 보고 공감하신다면 언제든 한의원으로 문의주셔도 좋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