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아이 치료, 혼내도 안 된다면 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 숙제를 안 하고 멍때리고 있어서 방금 혼났는데, 오늘 또 숙제를 안 했어요. "
" 수업시간엔 얌전히 앉아있어야 된다고 수백번을 얘기했는데도 말이 안 먹혀요. "
" 친구한테 그렇게 화내고 때리면 안 된다고 훈육을 열심히 하는데도 또 문제가 터져서 연락이 왔어요. "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실겁니다.
이미 수없이 주의도 주고 훈육도 해봤는데 아이는 달라지지 않고,
자꾸 화를 내다보니,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부모님 스스로도 많이 지치실겁니다.
산만한 아이 치료,
아무리 혼내도,
아무리 타일러도
아무리 가르쳐도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 왜 산만한 행동이 반복되는지
- 왜 훈육만으로 개선될 수 없는지
- 그렇다면 산만한 아이 치료 어떻게 해야하는지
요점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이 길지 않으니 3분만 시간내서 정독해주세요.
이 글을 쓰는 저는
압구정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입니다.

왜 그런 행동을 할까?
자꾸 집중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것은
- 습관을 잡아주지 못해서
- 정신력이 약해서
인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 행동을 자꾸 반복하는 아이들은 '그럴 수 밖에 없는 뇌 상태'인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뇌 발달, 특히 전두엽의 발달이 미숙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위는 주의집중, 계획, 억제, 판단을 담당하는 부위인데
이 부위의 발달이 늦어지면,
집중하고 싶어도
계획적이고 싶어도
행동을 참고 싶어도
얌전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전두엽 기능의 저하로..>
- 주의력이 약해서, 관심없는 분야, 하기 싫은 숙제에는 집중하는 능력 자체가 없음
- 수업시간에 앉아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이 떠오르면, 다른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것만 생각하게 됨. 그래서 참지 못하고 일어나서 돌아다님
즉, 산만함은 의지의 문제,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발달의 문제입니다.
훈육해도 안 되는 이유도 이것입니다.
단지 습관의 문제, 교육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훈육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유치원생 아이를 혼내고 훈육한다고 해서
대학원에서 배우는 수업을 이해할 수는 없을겁니다.
아직까지는 뇌 발달이 미숙해서, 대학원 과정의 수업을 처리할 수 없는 것이죠.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두엽 발달이 늦어서, 또래 친구들보다 주의력이 약한 것입니다.
본인이 열심히 해 봐도,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시다가
이 글까지 보시는 부모님들이시라면
당연히 잘 가르쳐도 보고, 혼내도 보고, 성심성의껏 케어를 해 주셨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되죠.
이 아이들은 훈육, 교육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능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뇌가 아직 덜 자라서, 참고, 조절하고, 여러가지를 동시에 고려할 수가 없는 것이죠.

산만한 아이 치료 , 어떻게 할 것인가?
뇌 발달이 늦은 우리 아이
당연히 뇌를 키워줘야 합니다.
- 더 많이 훈육할 것인가?
이미 충분히 많이 해 보셨잖아요. 훈육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 힘들어질 뿐입니다.
- 각성만 시킬것인가?
각성제를 복용시켜서 도움이 되는 아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억지로 약으로 각성시킬 것인지,
아니면 성장, 발달을 시켜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해 줄것인지
- 진짜 필요한 것은 '발달'을 도와주는 치료입니다.
왜 발달하지 않았는지, 다른 아이는 괜찮은데 우리 아이는 왜 유독 뇌 발달이 늦어지고 있는지..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산만한 아이 치료. 뇌가 발달하려면 몸을 보셔야 합니다.
"뇌 문제라면서 왜 몸을 보라는 거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빠르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 몸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뇌는 정상적인 속도로 자라고 발달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이 몸의 문제, 건강상의 문제, 체질적 약점 등이 뇌 발달을 방해해서 전두엽 발달이 늦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단지 뇌를 각성시키는 치료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뇌 발달을 방해하는 근본 원인은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이죠.
잠을 잘 못잔 다음날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멍해지기 쉽습니다.
->지속적으로 수면문제가 있는 아이라면?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있으면, 머리가 멍해지고 답답해집니다.
->비염 등으로 뇌에 산소공급이 잘 안되었던 아이라면?
장염이 걸려서 자꾸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면, 공부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타고난 소화기 기능이 약한 아이라면?
이런 여러 신체 문제들이 있는 아이라면,
체질적인 약점이 지속되고 있는 아이라면
몸이 약한 아이라면
분명히 뇌 발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아이들은 단지 뇌만 바라보지 말고
뇌 발달을 방해하는 몸 증상을 찾아서 해결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뇌 그리고 몸을 같이 치료해야만 발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1.우리 아이의 행동이 단지 습관의 문제인가?
2.훈육을 더 많이 하면 해결될 것인가?
3.뇌 발달의 문제라면 각성을 시켜줄 것인가?
4.아니면 뇌가 잘 성장발달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인가?
이 글을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그 해답을 명확히 알게 되셨을거라 확신합니다.

너무 활동적이고 통제가 안 되는 아이들, 키우기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그 아이를 누구보다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남들에게 더 사랑받는 아이로 키워주고 싶은 마음에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고민하고 계실테지요.
훈육이 필요한 아이들이 아닙니다.
각성이 필요한 아이들도 아닙니다.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장과 발달입니다.
뇌를 제대로, 타고난 만큼 제대로 성장 발달시켜주기 위해서는
몸도 같이 치료해줘야 합니다.
저는 지는 17년간 이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뇌를 각성만 시키는 치료는 하지 않았습니다.
몸과 뇌를 같이 개선하는 치료를 해줘야만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