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adhd,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곳에서 치료하고 있다면 돈 낭비하는겁니다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 이런 분들은 필독해주세요 ※
어릴 때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아이가 주의력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시는 분
어린이ADHD 로 진단받은 아이,
증상 개선을 위해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엄마의 육아 태도, 스트레스 때문에
이 질환이 생겼다고 진단하는 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아이가 아직 말도 못 하는 어릴 때, 아이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였어요. 알게 모르게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텐데, 그것이 원인이 아닐까요?
주의력문제 때문에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마음의 상처가 많아요.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있는데, 그러면 집중력도 더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가슴속의 스트레스, 화를 푸는 약을 먹였어요. 그래서 그나마 조금 좋아진 것이 아닐까요?
위 질문은 어린이ADHD 치료를 위해서 저희 한의원으로 내원하신 부모님들께서 실제로 아이의 원인이라고 생각해서 하신 말씀들입니다.
죄송한 말씀이시지만
다 틀렸습니다.
아직도 저런 것들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그것이 원인이라고 이야기하는
센터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다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조금 건방지게, 단정적으로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저렇게 믿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아직 많으셔서 강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알면한의원 대표원장 김민환 입니다.

한의학 박사 (한방생리 전공)
뇌 / 발달 관련 질환 중점 진료 중
한의사 보수교육 수 회, 관련 논문 수 편 발표

어린이ADHD , 마음의 병이 아닙니다.
이 질환은 결단코, 마음의 병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뇌의 발달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인 질환입니다.
심리적인 문제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때문에 발생하는 병이 절대로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마음을 치료해주는 방법,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을 추스리고
마음을 달래주는 심리치료,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한약들,
모두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뇌를 발달시켜줘서
주의력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능력은 부족합니다.

어린이ADHD 때문에 마음의 병이 생길 수는 있어도, 그것이 원인일 수는 없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이 있는 아이들 중에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긴장, 불안이 높기도 하고,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강박증까지 보이는 아이들도 많죠.
이런 증상들은 주의력결핍의 원인이 아닙니다.
주의력결핍증상 때문에 따라오는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교우 관계가 지속적으로 나쁘거나, 학교나 학원에서 부정적 피드백을 계속 받다보니 후천적으로 이런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이죠.
즉, 이런 증상을 치료한다고 해서, 주의력이 회복되는것이 아니라, 주의력을 개선시켜주면 자연히 사라질 증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긴장을 많이 하고, 예민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증상들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애초에 '주의력결핍장애'가 아닌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주의력의 문제가 있으면, 즉, 뇌 (특히 전두엽) 발달이 늦어지고 있으면, 감정의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이런 아이들도, 뇌를 발달시켜서 주의력의 문제를 해결해야, 긴장과 함께 주의력의 문제도 개선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도,
뇌 발달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마음을 풀어주는 치료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치료가
중심이 되어선 안 됩니다.
얼굴에 아토피가 심한 사람들은 피부증상 때문에 사람을 만나기 싫어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심한 경우 우울증, 대인 기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럼 이 사람의 피부 + 심리적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토닥여주는 것이 중요할까요, 피부를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할까요?
당연히 피부겠죠. 피부만 좋아지면 마음의 병은 사라질겁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뇌가 발달해서, 또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고, 주의력이 정상화된다면 마음의 병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각성은 일시적인 치료입니다.
뇌 성장이 핵심입니다.
이 증상 치료를 위해서
양방은 각성제를 처방합니다. 일시적으로 뇌를 각성시켜서 주의력을 키워주는 것이죠.
이런 치료는 졸릴 때 커피를 마셔서 잠을 깨우는 것과 동일합니다.
저희 알면한의원에서는 이 아이들에게 각성을 시키는 한약을 처방하지 않습니다.
뇌가 원활하게 성장, 발달해서 아이들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각성은 일시적입니다.
약이 몸에서 빠져나가면, 다시 똑같아집니다.
성장은 지속적입니다.
성장, 발달한 뇌는 한약을 종료한다고 해서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아이를 잘 못 키운 것이 아닙니다.
내 잘못으로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키가 늦게 크는 아이가 있듯이
뇌가 늦게 크는 아이일 뿐입니다.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리고
치료할 수 없는 질환도 아닙니다.제대로 된 방법,
부작용이 없는 방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해주면 됩니다.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고민하지도 마세요.
어떤 한약을 처방해서, 어떻게 치료할지는
제가 고민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은 좋은 추억만 만들어주세요.
알면한의원

이 글은 원장이 블로그에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